LabHub

블로그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 · 멘토링 · 스터디 완전 정복 — Biforest부터 우테코, 부스트캠프, SSAFY, 42, NEXTSTEP까지 2026 가이드

한국어English日本語

프롤로그 — "스택만 잘 보면 되는 줄 알았다"

주니어 시절의 흔한 착각. "결국 코드만 잘 짜면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책 한두 권, 인강 몇 개, 사이드 프로젝트 하나로 채용 시장에 나간다. 이력서는 다 비슷하다. JPA, React, 도커, 쿠버네티스 키워드 나열. 자기소개서는 "성장하고 싶다"는 세 글자가 다섯 번 반복된다. 면접관은 십 분 만에 다음 사람으로 넘어간다.

여기서 차이를 만드는 한국 개발자들이 공통적으로 거치는 길이 있다. 커뮤니티에서의 학습이다. 코드 리뷰를 받아본 사람, 멘토에게 PR을 까이고 다시 쓴 사람, 한 미션을 다섯 번 리팩터링한 사람의 이력서는 키워드가 적어도 깊이가 다르다. 그리고 그 경험은 혼자서는 만들기 어렵다. 누가 봐주고, 누가 반대하고, 누가 같이 망해줘야 만들어진다.

이 글은 한국에 있는 그 "누군가"의 지도다. Biforest, 우아한테크코스, 부스트캠프, SSAFY, 42 Seoul, NEXTSTEP, 카카오테크캠퍼스, OSSCA — 각각 무엇이고, 누구를 위한 것이고, 어떻게 들어가고, 무엇을 얻고 나가는지. 영어권 독자라면 Recurse Center, Lambda School 후신, Bootcamp.com 같은 비교도 같이 본다. 2026년 5월 기준의 현황을 반영했다.

한 줄 요약: 한국의 개발자 커리어에서 가장 큰 레버는 "어떤 커뮤니티에서 어떤 코드 리뷰를 받았는가"다. 학교도, 첫 회사도 아니라 — 그 사이에 거친 공동체다.


1장 · 전체 지도 — 세 가지 축으로 분류한다

한국의 개발 학습 커뮤니티를 헤매지 않고 보려면 세 축이 필요하다.

양 끝의미
비용무료 ↔ 유료국비/기업 지원 vs 본인 부담
기간단기(2개월) ↔ 장기(10개월+)부트캠프 vs 풀스쿨
형식풀타임 ↔ 파트타임직장인 가능 vs 전업 학생만

이 세 축에 프로그램들을 배치하면 다음과 같다.

                    풀타임 · 장기                          파트타임 · 단기
        ┌─────────────────────────────────┬──────────────────────────────────┐
무료    │  SSAFY (1년)                    │  OSSCA 참여형 (3~4개월)          │
        │  부스트캠프 AI Tech (5개월)     │  Geeknews / 슬랙 / 디스코드      │
        │  부스트캠프 Web·Mobile (6개월)  │  GDG Korea · DDD · NextStep 무료 │
        │  우아한테크코스 (10개월)         │  의 일부 트랙                    │
        │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6개월)*    │                                  │
        ├─────────────────────────────────┼──────────────────────────────────┤
유료    │  (해외) Recurse Center 류        │  NEXTSTEP TDD/클린코드 (8주)     │
        │                                  │  Biforest 멘토링 스터디 (~16주)  │
        │                                  │  Inflearn · Fastcampus 강의      │
        └─────────────────────────────────┴──────────────────────────────────┘

  *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2026년부터 자부담 60만원으로 변경되었다.

이 지도에서 가장 큰 오해는 "유료 = 좋음, 무료 = 별로"라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반대인 경우가 많다. SSAFY나 부스트캠프, 우아한테크코스는 무료이면서도 합격률이 한 자릿수대로 매우 낮고, 결과적으로 합격생의 평균 실력이 비싼 유료 부트캠프보다 높다. 비용은 거꾸로 진입 장벽 역할만 하지, 품질을 보장하지 않는다.

품질을 보는 더 좋은 지표는 다음 세 가지다.

이 셋이 강한 프로그램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그 셋이 한국에서 가장 강한 곳이 — 다음 장의 주인공인 Biforest와 우아한테크코스다.


2장 · Biforest —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OOP 스터디의 정수

2.1 정체

Biforest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출신 개발자들이 운영하는 OOP · 클린 코드 · 테스트 중심의 멘토링 스터디다. 우아한테크코스의 "강도 높은 코드 리뷰 문화"를 작은 규모로 압축해 옮긴 형태에 가깝다. 공식 GitHub 조직 페이지(github.com/biforest)에 introduction 저장소가 있고, 거기에 운영 방식과 모집 공고가 정리된다.

핵심 특징을 한 표로 정리하면:

항목내용
운영 주체우아한형제들 출신 시니어 개발자 멘토 그룹
대상1~5년차 백엔드 개발자 (간헐적으로 주니어/시니어도)
언어Java · Spring · Kotlin
기간한 기수당 약 12~16주
형식주 1회 온라인/오프라인 모임 + 매주 미션 PR
비용유료 (기수마다 다름. 보통 수십만 원대)
합격서류 + 인터뷰 (지원 동기, 학습 목표, 멘토에게 기대하는 것)
결과물전 미션이 GitHub에 공개되며 평생 자산이 됨

2.2 무엇을 배우는가

키워드만 늘어놓으면 시중 책과 똑같지만, Biforest의 차별점은 "코드를 쓰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데 있다.

2.3 누가 지원해야 하는가

지원하면 안 되는 사람:

2.4 영어권 등가물

가장 가까운 것은 Recurse Center의 "Pair Programming + 코드 리뷰" 문화다. 다만 Recurse는 풀타임 12주 무료(거주 비용은 본인 부담)인 반면 Biforest는 파트타임 유료다. 또 다른 비교 대상은 Code Crafters, Bradfield CSI의 단기 코스. 차이는 Biforest가 한국어로 진행되고, 멘토가 실제로 같은 도시/시간대에 있어서 코드 리뷰의 왕복이 빠르다는 점.

한 줄 평: Biforest는 "혼자 코드 짜는 습관"을 부수기 위한 가장 비용 대비 효율적인 자리다. 단, 회사가 야근으로 가득 차 있는 시기에는 절대 들어가지 마라. 미션을 못 따라가면 의미가 없다.


3장 · 우아한테크코스 — 한국에서 가장 가혹하고 가장 효과적인 부트캠프

3.1 정체

우아한테크코스(이하 우테코)는 우아한형제들이 2019년부터 운영하는 풀타임 10개월 부트캠프다. 2026년 2월 시작인 8기를 모집했고, 매년 9월 말~10월 초에 다음 기수 지원을 받는다. 약 150명을 뽑는다.

항목내용
운영 주체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기간2월 ~ 11월 (약 10개월)
비용무료
트랙백엔드,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모집매년 9월 말~10월 초
프리코스약 5주 (미션을 통한 사전 평가)
본 과정약 10개월 풀타임
누적 수료1~6기 기준 595명, 약 78% (463명)가 IT 기업 취업
공식 사이트techcourse.woowahan.com · woowacourse.io/apply

3.2 합격까지의 길

우테코는 단순 시험 한 번이 아니다. 단계가 명확하다.

지원서(자기소개) → 5주 프리코스(매주 1미션) → 인터뷰 → 최종 합격
       ↑                ↑                       ↑
       에세이/동기        실제 코딩 능력 + 그릿     커뮤니케이션

프리코스는 사실상의 본 시험이다. 매주 한 미션을 받고, 다음 주까지 PR을 올린다. 다음 주에 리뷰어 코멘트가 달리고, 그걸 반영해 2단계 PR을 다시 올린다. 자바/자바스크립트 기초 + 객체지향 + 테스트 + 클린 코드가 한꺼번에 평가된다.

여기서 떨어지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본 과정 합격률은 공식 발표는 없지만, 지원자 대비 합격률이 한 자릿수 후반대로 알려져 있다.

3.3 본 과정에서 무엇을 하는가

본 과정은 강의가 거의 없다. 미션 중심이다.

각 미션은 1단계 PR → 리뷰 → 2단계 PR → 리뷰 → ... → 머지로 진행된다. 같은 게임을 3주 동안 다섯 번 다시 짜기도 한다.

3.4 누가 가야 하는가

3.5 영어권 등가물

가장 가까운 비교는 Lambda School(현 Bloom Institute of Technology, BloomTech)이지만 — 우테코는 무료이고 BloomTech는 ISA(소득공유) 모델이다. 학습 강도와 커리큘럼 깊이 측면에서는 Hack Reactor보다 깊고 App Academy의 풀타임 트랙과 비슷한 강도. 다만 한국에서는 "기업이 직접 운영"한다는 점에서 미국 사례와 결이 다르다 — 채용 파이프라인이 명시적이지 않은데 결과적으로 우아한형제들과 다수 IT사가 우테코 출신을 적극 채용한다.

우테코를 1년 뒤 후회 없이 들어가려면: 지원하기 6개월 전부터 자바/자바스크립트 기초와 OOP 책 두세 권은 끝내고 시작하라. 프리코스에서 헤매면 떨어진다.


4장 · 네이버 부스트캠프 — AI Tech와 Web·Mobile 두 갈래

4.1 정체

부스트캠프는 네이버 커넥트재단(네이버의 교육 비영리 재단)이 운영하는 무료 풀타임 부트캠프다. 두 트랙이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트랙부스트캠프 AI Tech부스트캠프 Web·Mobile
분야CV / NLP / 추천시스템웹 / iOS / 안드로이드
기간약 5개월약 22주 (5~6개월)
대상AI 직무 희망자웹·모바일 개발자 희망자
비용무료무료
형식풀타임풀타임 (코어타임 평일 10~19시)
정원약 500명 (8기 기준)약 200명대
공식 사이트boostcamp.connect.or.kr

4.2 부스트캠프 AI Tech

AI Production 전 과정을 가르친다. 데이터 수집·라벨링부터 모델 학습, 평가, 서빙까지. 2026년 8기 기준 CV/NLP/추천시스템 중 하나를 선택해 후반부를 심화한다.

특징:

4.3 부스트캠프 Web·Mobile

웹/모바일 트랙은 챌린지(약 4주) → 멤버십(약 16~18주) 구조다. 챌린지는 일종의 자격 시험이고, 멤버십이 본 과정이다.

2026년 2월 종료된 9기 기준으로는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재편되었다. 즉 단순히 자바스크립트/스위프트 배우는 게 아니라, "AI 코딩 어시스턴트와 일하는 법" 같은 컴포넌트가 추가되었다.

4.4 영어권 등가물

미국에는 정확한 등가가 없다. 가장 비슷한 사례는 Insight Data Science Fellows(이미 종료)나 Recurse Center의 펠로우십, 그리고 일부 대학의 Coding Bootcamp 무료 트랙. 다만 부스트캠프는 "기업 비영리 재단 운영"이라는 점에서 한국 모델 특유의 강점을 가진다.

부스트캠프 합격 팁: 부스트코스(boostcourse.org)에서 무료 강의를 충분히 듣고, 그 강의의 과제를 GitHub에 올려두면 지원서에 강한 신호가 된다.


5장 · SSAFY — 1년짜리 무료 풀스쿨, AI로 재편된 2026

5.1 정체

SSAFY(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는 삼성이 운영하는 청년 대상 1년 무료 풀스쿨이다. 2026년 15기부터 명칭이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에서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로 바뀌었고, AI 비중이 크게 늘었다.

항목내용
운영 주체삼성전자
기간1년
비용무료 + 교육생 보조 (월 100만원 수준의 교육비 지원)
대상만 29세 이하, 대학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캠퍼스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트랙Java / Python / Embedded / AI
모집매년 5월(상반기) · 10~11월(하반기)
합격 절차SW 적성진단 (CT/CS 시험) → 에세이/면접 → 최종 합격

5.2 무엇을 배우는가

전반기에는 알고리즘 + 자료구조 + 언어 기초가 빡빡하게 들어간다. SWEA(Samsung Software Expert Academy) 알고리즘 문제를 매일 푸는 게 일상이다. 후반기에는 팀 프로젝트와 특화 트랙(AI, 임베디드 등) 중 선택.

2026년 14기/15기부터의 큰 변화:

5.3 누가 가야 하는가

5.4 영어권 등가물

미국 대형 IT 기업이 운영하는 Amazon's Mechanical School(없음) 같은 게 부재하므로 직접 비교가 어렵다. 가장 가까운 건 Google Africa Developer Scholarship이나 Microsoft Leap 같은 기업 사회공헌형 풀스쿨. 다만 SSAFY는 규모(연 1000명+)와 기간(1년)이 훨씬 크다.


6장 · 42 Seoul — 2026년 9월 종료가 확정된 그곳

6.1 정체와 현황

42 Seoul은 프랑스 Ecole 42의 한국 캠퍼스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운영해 왔다. 2026년 2월 25일 슬랙 공지를 통해, 그리고 3월 4일 공식 발표로 2026년 9월 30일 운영 종료가 확정되었다. 마지막 라피신(Piscine)은 10기였고, 그 이후 신규 모집은 받지 않는다.

항목내용
상태2026년 9월 30일 종료 확정
마지막 라피신10기 (이미 종료)
기존 학생 옵션42 경산 또는 해외 캠퍼스로 전과 가능
학습 방식강사 없이 동료 학습 + 자동 평가 + 동료 평가
비용무료

6.2 그래도 알아둬야 하는 이유

종료되는 학교를 굳이 다루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42의 학습 방식은 한국에서 가장 독특했다. 강사가 없고, 평가는 동료가 한다.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체험한 사람들이 한국 개발자 생태계에 적지 않다. 그들의 학습 노트와 회고는 검색하면 많이 나오고, 본인이 누군가의 학습을 설계해야 할 때 좋은 참고가 된다.

둘째, 종료 이후 대안. 42 Seoul이 닫혔으니 비슷한 동료학습/자율학습 환경을 찾는다면 다음을 본다.

6.3 42 출신이 이야기하는 강점

42 출신 한국 개발자들의 공통적인 회고:


7장 · NEXTSTEP — 짧고 비싸고 강력한 TDD/리팩터링 도장

7.1 정체

NEXTSTEP은 자바진영 시니어 개발자들이 운영하는 유료 단기 강의 플랫폼이다. "TDD, 클린 코드 with Java" 같은 8주~10주 단기 코스가 대표 상품이다. Kotlin, React, Vue 버전도 운영된다.

항목내용
운영 주체박재성(자바지기) 외 시니어 그룹
기간코스당 8~10주
비용코스당 약 60~80만 원대 (시기마다 변동)
형식매주 미션 + 동기/멘토 코드 리뷰
대표 코스TDD/클린코드 with Java · Kotlin · React
공식 사이트edu.nextstep.camp

7.2 우테코와의 관계

박재성은 우아한테크코스의 초기 설계자다. 그래서 NEXTSTEP의 미션 구성과 코드 리뷰 문화는 우테코와 유전적으로 같다. 자동차 경주, 사다리, 로또, 블랙잭 같은 도메인이 동일하게 등장한다.

차이는:

즉 NEXTSTEP은 "우테코의 작은 버전"으로 보면 가장 정확하다. 직장 다니면서 우테코식 코드 리뷰 문화를 체험하고 싶을 때 선택한다.

7.3 영어권 등가물


8장 · 카카오테크캠퍼스 ·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 두 갈래로 갈라진 카카오

8.1 둘은 다른 프로그램이다

이름이 비슷해서 혼동되지만 완전히 다른 두 프로그램이다.

항목카카오테크캠퍼스카카오테크 부트캠프
운영카카오 + 협력 대학카카오 + 고용노동부 + 프로그래머스
대상협력 대학 재학생일반 청년 (자격 충족 시)
기간1~3단계, 단계별 6개월~1년6개월 (2026년 기준)
비용무료자부담 60만 원 (2026년부터)
트랙백엔드 / 프론트엔드 / AI(4기)프론트엔드 / 백엔드 등
모집 시기매년 봄2026년: 2/26~3/22

8.2 카카오테크캠퍼스의 특징

8.3 카카오테크 부트캠프의 특징

8.4 누가 가야 하는가


9장 · OSSCA ·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 오픈소스로 들어가는 가장 안전한 문

9.1 정체

OSSCA(Open Source Contribution Academy)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공개SW포털(oss.kr)이 운영하는 무료 오픈소스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26년 [참여형] 멘티는 5월 12일~6월 14일 모집, 6월 29일 합격 발표. 11개 프로젝트와 27명의 멘토가 참여한다.

항목내용
운영NIPA · 공개SW포털
형식챌린지(4주) → 마스터즈(9~10주)
비용무료
대상오픈소스 기여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학생/직장인 모두)
결과물실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머지된 PR
공식 사이트contribution.ac · oss.kr

9.2 무엇을 얻는가

9.3 누가 가야 하는가

9.4 영어권 등가물

OSSCA는 이 셋의 한국판이다. 단 유급이 아닌 무급이고, 메인 메인테이너가 한국어 사용자라는 점이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춘다.


10장 · 정보 흐름의 인프라 — Geeknews, GDG, DDD, 슬랙·디스코드

부트캠프와 스터디가 "수업"이라면, 정보 흐름은 "공기"다. 한국 개발자가 알고리즘 트렌드, 라이브러리 업데이트, 채용 정보, 컨퍼런스를 따라잡으려면 다음 인프라를 깔아야 한다.

10.1 Geeknews (news.hada.io)

Team Hada가 운영하는 비공식 개발자 뉴스 큐레이션. Hacker News의 한국판이라 봐도 무방하다. 하루 30개 정도의 글이 큐레이션되고 댓글 토론이 붙는다.

특징:

10.2 awesome-developer-community-in-korea

GitHub 저장소 JihunDev/awesome-developer-community-in-korea에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 목록이 정리되어 있다. 분야별/지역별로 슬랙·디스코드·페북 그룹 링크가 모여 있어 본인 분야의 채널을 찾기 좋다.

10.3 GDG (Google Developer Groups) Korea

GDG는 구글이 후원하는 지역 개발자 커뮤니티. Korea Android, Korea WebTech, Korea Cloud 등 여러 갈래가 있고 매월 정기 모임 + 연 1회 DevFest를 연다. 무료, 누구나 참여 가능.

10.4 DDD (Despite Doubt, Develop)

대학생/주니어 대상 사이드 프로젝트 동아리. 매년 두 차례 모집, 3~4개월간 PM/디자이너/개발자가 팀이 되어 실제 서비스를 만든다. 결과물이 매우 강하고 채용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10.5 Inflearn, Fastcampus, 코드잇 — 강의 플랫폼

부트캠프 이전 단계의 학습. 가격은 코스당 2~20만 원대. NEXTSTEP과 달리 코드 리뷰가 없거나 약하다. 강사 신뢰도와 커뮤니티 리뷰를 보고 골라야 한다.


11장 · 영어권 ↔ 한국 등가물 매핑

영어권 독자나 한국 개발자가 해외 이주를 고민할 때 유용한 매핑.

영어권한국비고
Recurse Center(등가 없음)가장 가까운 건 Biforest + 부스트캠프 일부
Lambda School / BloomTech우아한테크코스우테코는 무료, BloomTech는 ISA
Hack Reactor카카오테크 부트캠프둘 다 6개월 풀타임
App Academy우아한테크코스강도는 우테코가 더 높다는 평
Code CraftersNEXTSTEP둘 다 시니어 대상 단기 챌린지
Bradfield CSINEXTSTEP시니어 대상 유료 단기
Outreachy / GSoCOSSCA유급 vs 무급 차이
MLH FellowshipOSSCA둘 다 오픈소스 풀타임
Google Africa Dev ScholarshipSSAFY기업 사회공헌형 풀스쿨
Microsoft LeapSSAFY1년 풀타임
Hacker NewsGeeknews명백한 1:1 매핑
dev.tovelog.io · 브런치커뮤니티성 vs 출판 플랫폼

11.1 한국 → 영어권으로 보낼 때

해외 이주를 고려한다면 이력서에서 번역이 잘 되는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11.2 영어권 → 한국으로 올 때

영어권 출신이 한국에 들어올 때 가장 진입이 쉬운 경로:


12장 · 어떻게 선택하는가 — 상황별 추천 매트릭스

당신의 상황1순위2순위이유
대학교 2학년, 비전공, 시간 많음SSAFY우아한테크코스1년 풀스쿨로 기초 다지기
대학교 4학년, 전공, 전업 가능우아한테크코스부스트캠프10개월 풀타임 + 깊은 리뷰
직장 1~3년차, 백엔드(자바)BiforestNEXTSTEP TDD파트타임으로 객체지향/TDD
직장 1~3년차, 프론트엔드NEXTSTEP with ReactDDD단기 + 사이드 프로젝트
직장 3~5년차, 시야 넓히기OSSCAGDG 발표오픈소스 + 외부 노출
비전공 사회인, 진로 전환카카오테크 부트캠프SSAFY (29세 이하면)6개월 또는 1년 풀스쿨
AI/ML 직무 희망부스트캠프 AI Tech카카오테크캠퍼스 4기AI 특화 트랙
영어권 출신, 한국 이주Hero Tech Course부스트캠프 AI Tech영어 진행 가능
시간 없음, 단기 임팩트NEXTSTEP 단기 코스Geeknews 매일 읽기8주 + 정보 흡수

13장 · 흔한 함정 — 이것을 피하라

13.1 "유료가 더 좋겠지"

앞서 말했듯 무료 무료 무료. SSAFY, 부스트캠프, 우테코, OSSCA 모두 무료다. 그리고 셋 다 합격이 매우 어렵다. 한국에서 유료 부트캠프의 가성비는 일반적으로 낮다.

13.2 "여러 개 동시에"

부트캠프 둘을 동시에 하지 마라. 우테코 본 과정과 직장을 동시에 하지 마라. 하나에 몰입했을 때만 효과가 난다.

13.3 "강의 듣기로 만족"

Inflearn 강의 50개 결제하고 다 듣는다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 코드 리뷰가 빠진 학습은 거의 의미가 없다. 한국 부트캠프/스터디의 핵심 가치는 강의가 아니라 리뷰다.

13.4 "GitHub은 부끄러우니까 비공개"

GitHub이 비공개라면 위의 어느 프로그램도 절반의 가치만 얻는다. 본인 코드를 공개해야 다음 자리로 갈 수 있다. 미숙한 코드를 보여주는 게 부끄럽지 않은 환경이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의 큰 강점이다.

13.5 "동기들과 안 친해도 돼"

부트캠프의 1년치 가치 중 절반은 동기들과의 네트워크다. 5년 뒤 이직할 때 추천해주는 사람, 어려운 기술 질문에 답해주는 사람이 동기다. 수업만 받고 빠지면 절반을 버리는 셈이다.


14장 · 안티 패턴 — 이렇게 하면 망한다


에필로그 — 결국 "누구의 코드를 읽었는가"가 남는다

5년 뒤 본인의 실력을 결정하는 건 어떤 강의를 들었는지가 아니라 누구의 코드를 정기적으로 읽었는지다. 부트캠프와 스터디의 진짜 가치는 거기에 있다. 한국에는 이걸 정말 잘 하는 곳이 의외로 많고, 그중 다수가 무료다. 그래서 한국에서 개발자를 시작하는 건 — 진입 비용 측면에서 — 세계적으로도 매우 유리하다.

이 글에서 다룬 프로그램 중 본인이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골라 다음 6개월 안에 시작하라. 그것만으로도 같은 6개월을 강의로 채운 사람보다 훨씬 멀리 간다.

체크리스트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은 "한국 개발자 컨퍼런스 풀가이드 — DEVIEW, IF Kakao, 우아콘, SLASH, Spring Camp, 모각코까지"다. 부트캠프가 학습이라면 컨퍼런스는 시야 확장이다. 어떤 컨퍼런스가 어느 분야 사람에게 가치가 큰지, 발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작은 모각코 모임에서 어떻게 본인의 학습 루틴을 만드는지를 다룬다.


참고 / References

Biforest

우아한테크코스 / Hero Tech Course

네이버 부스트캠프

SSAFY

42 Seoul

NEXTSTEP

카카오

오픈소스 / 커뮤니티

영어권 비교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하면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