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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과 결제 · 시장 시간과 규제가 시스템에 남기는 흔적 · 퀴즈

퀴즈: 시장 시간과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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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7개. 정답과 해설은 풀어 본 뒤에 보여 드립니다.

  1. 장 시작·마감 동시호가 구간이 시스템 용량 산정에 주는 영향은?

    1. 주문을 모아 두었다가 한 시점에 체결시키므로, 그 순간 처리량이 평소의 수십 배로 뛴다
    2. 체결을 하지 않으므로 그 구간의 부하가 평소보다 낮아진다
    3. 주문 접수를 막으므로 부하가 고르게 분산된다
    4. 체결 가격이 하나로 정해지므로 계산량이 줄어든다
  2. 서킷브레이커로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될 때 시스템이 대비해야 할 것은?

    1. 중단 동안 쌓인 주문이 재개 시각에 한꺼번에 풀려 정상 피크의 몇 배가 한 지점에 몰린다
    2. 중단 동안 접수된 주문이 자동 취소되므로 취소 처리 부하가 몰린다
    3. 재개 후에는 거래량이 급감하므로 유휴 자원이 늘어난다
    4. 재개 시각이 사전에 공지되므로 부하를 미리 분산할 수 있다
  3. 주문 기록 보존 의무가 시스템 설계에 남기는 흔적으로 가장 정확한 것은?

    1. 보존 기간이 길어 디스크 용량을 크게 잡아야 한다는 점으로 요약되고, 그 밖의 설계는 일반 서비스와 다르지 않다
    2. 원본을 가공물로 대체할 수 없어 정규화 테이블과 원본 로그가 함께 남고, 덮어쓰기 대신 이력을 쌓는 구조가 된다
    3. 주문 기록 전체를 암호화해 보관하고 복호화 권한을 분리해야 하며, 그 키 관리가 설계의 중심이 된다
    4. 보존 기간이 지난 기록을 자동으로 지우는 배치가 필수가 되고, 그 배치의 정확성이 규제 대응의 핵심이 된다
  4. 시장 감시(이상거래 탐지) 요구가 로그 설계에 거는 제약은?

    1. 체결된 주문만 남기면 되므로 로그를 줄일 수 있다
    2.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계좌 식별자를 마스킹해야 한다
    3. 취소된 주문과 체결되지 않은 호가까지 남아 있어야 해서, 그것들을 지우는 최적화가 불가능하다
    4. 실시간 스트림만 보므로 저장은 필요 없다
  5. 체결 데이터를 UTC 자정 기준으로 하루씩 잘라 배치를 돌렸다. 한국 시장에서 생기는 문제는?

    1. UTC 는 국제 표준이고 거래소도 내부적으로 UTC 를 쓰므로, 현지 시간으로 바꾸는 것은 화면에서만 하면 된다
    2. 장 마감 직후 시간대의 체결이 다음 날 배치로 넘어가, 그날과 다음 날 집계가 둘 다 틀리는데 합계는 맞아 대사에서도 안 잡힌다
    3. 매 건마다 타임스탬프를 변환하는 비용 때문에 배치 시간이 길어지고, 장 마감 뒤 집계가 다음 날 아침까지 밀린다
    4. UTC 에는 서머타임이 없는데 한국은 있으므로 겨울과 여름의 하루 경계가 달라져 두 계절의 집계 기준이 어긋난다
  6. '15:30 배치를 16:00 로 미뤄 부하를 분산하자' 는 제안이 통하지 않는 이유는?

    1. 그 시각이 장 마감 동시호가로 확정되는 종가에 붙어 있어, 늦어지면 그날의 파생상품 정산가까지 틀어지기 때문에
    2. 배치 스케줄러가 정각 실행만 지원하기 때문에
    3. 16:00 에는 이미 다른 배치가 있어 자리가 없기 때문에
    4. 야간 인력이 그 시각에 퇴근하기 때문에
  7. 보존 비용을 줄이려고 '체결되지 않고 취소된 주문을 90일 뒤 삭제' 정책을 넣으려 한다. 엔지니어가 먼저 해야 할 일은?

    1. 삭제 대상 건수와 절감 용량을 산정해 성능 개선 효과를 보여 준다
    2. 삭제 대신 압축 보관으로 바꿔 비용만 줄인다
    3. 컴플라이언스에 보존 의무 범위를 먼저 확인한다. 되돌릴 수 없는 조치이고 지운 것은 복구되지 않는다
    4. 우선 백업을 뜬 뒤 삭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