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공고로 읽는 백엔드 로드맵 · 공고 읽기 · 이론
지금 어디에 서 있느냐로 순서가 갈린다
한 줄 요약
무엇부터 할지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느냐로 갈린다. 세 갈래로 나눠 둔다.
왜 순서가 문제인가
코스가 104개다. '다 하면 된다' 는 답은 아무에게도 쓸모가 없다 — 한 코스에
서너 시간이 드니 전부 하면 몇 달이 지나고, 그동안 공고는 닫힌다.
그리고 순서를 잘못 잡으면 **이미 아는 것을 다시 하느라 시간을 쓰고 정작
빈 곳은 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먼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정한다.
이미 Python 백엔드를 하고 있다면
빈 곳은 대개 환경과 규모다.
1. [프로덕션 백엔드 API 캡스톤](/course/backend-production-capstone) — 공고의
앞 네 줄과 거의 그대로 겹친다. 스키마 설계부터 ADR·사고 보고서까지 8단계.
2. [컨테이너 기초](/course/docker-basics)와
[CKAD](/course/ckad) — "컨테이너 기술 사용 경험" 을 실습으로 채운다.
3. [CI/CD 파이프라인](/course/cicd-basics)과
[GitOps 와 ArgoCD](/course/gitops-argocd) — 공고가 ArgoCD 를 이름으로 적었다.
4. [SQL 실전](/course/sql-mastery) — 우대사항의 "SQL 성능 최적화" 다.
EXPLAIN 을 읽는 편이 인덱스를 더 만드는 것보다 먼저다.
Node.js 가 주력이라면
지원자격이 "Python, Node.js 기반" 이므로 Node 만으로도 자격은 된다. 대신
Python 쪽 어휘를 갖춰 두면 면접에서 대화가 끊기지 않는다.
1. [Node.js 백엔드 — 프레임워크가 감춘 것](/course/node-backend) — 라우팅 표,
출력 모양, 의존성 주입을 표준 라이브러리로 직접 세운다.
2. [FastAPI — 타입이 곧 계약이다](/course/fastapi-service) — 같은 판단을 Python
쪽에서 어떻게 부르는지 본다. Nest 의 pipe 와 FastAPI 의 response_model 이
같은 문제를 푼다는 것을 알면 어느 쪽 이야기든 따라갈 수 있다.
3. 그다음은 위와 같다.
신입·주니어라면
이 공고는 3~5년을 요구한다. 그래도 방향은 같고 순서만 길어진다.
1. [리눅스 기초](/course/linux-basics) → [네트워크 기초](/course/networking-basics)
2. [데이터베이스 개념](/course/database-concepts) → [SQL 실전](/course/sql-mastery)
3. [도커 기초](/course/docker-basics) → [KCNA](/course/kcna)
4. 그다음 백엔드 캡스톤.
현장에서 — 준비했다는 증거를 어떻게 남기나
공고가 "문서화" 를 두 번 적었다. 그러면 준비의 결과물도 문서여야 한다.
- ADR 한 장. 무엇을 골랐고 무엇을 버렸고 그 대가가 무엇인지. 캡스톤의
- 사고 보고서 한 장. 실습 중 실제로 막혔던 것 하나면 된다. 영향·시간선·
- 숫자 하나. "느려서 고쳤다" 대신 "p95 가 1.4초였고 인덱스를 더해 210ms
7단계가 이걸 채점한다.
원인·탐지·교정으로 쓴다.
가 됐다". 우대사항의 SQL 최적화가 이 문장 하나로 증명된다.
세 장이면 충분하다. 도구 이름을 열네 개 적은 이력서보다, 결정 하나를 끝까지
설명한 문서 한 장이 더 멀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