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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료하며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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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썩었다.

매우 많이 썩어서, 긍정적인 의사선생님께서도 너무 많이 썩었다는 말씀을 수도 없이 말씀하시고 망가졌다는 표현도 쓰셨다.

6년전 당시 이가 썩어서 치과에 방문했을 때, 너무 많이 썩었다고 했을 때 치료를 엄청 받으면서 다시는 치과에 오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치과를 나왔을 것이다. 그리고는 3일 정도는 이를 열심히 닦고다녔을 것이다.

하지만, 절망적인 치아 상태로 6년후 다시 재방문하게 되었다.

덮어두지 말기

당시에 이를 씌워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그 조언을 무시하고 그냥 살았던 것 같다. 대충하고 넘어가면 언젠가 다시 나의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문제는 무엇일까?

민우한테 메모리게임을 지고, 일도 잘 풀리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AWS나, kubernetes를 공부하고서도 이해하지 못하고 여러번 보았다. 생각없이 하는 습관, 집중하지 않는 것,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것, 닥쳐서 하는 것 들이 나의 큰 단점인데 그동안 고치려고 하지 않았고 또 고쳐지지도 않은 것 같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 집중하고 대충 덮어두려 하는 습관 반드시 고치자. 파고들고, 누가 보지 않더라도 배려해서 코드를 짜고, 문서를 작성하는 습관을 들이자.

겉으로는 멀쩡한데, 안은 심각하다

별거 아닌 문제다

예전에 치료받을 때와 지금 치료받을 때와 많이 바뀐 것이 있다. 바로 치과 진료를 받는 태도다. 예전에는 무섭고, 두렵고, 겁이 났다. 치료를 받다보니 이정도는 내가 겪을 다른 문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사람이 단단해지나보다 싶었다.

내가 앞으로 겪을 수많은 문제, 상황들에 비하면 내 눈앞에 있는 문제와 상황들이 별거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어, 영어, HBH, 복덩어리 처럼 내가 운좋게 피했던 것들은 사실 돌아보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도전하고 부딫히자.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대우를 받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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