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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CRM 도구 2026 — Folk / Clay (AI Series B) / Dex / Monica OSS / Sortd / Streak / Attio / HubSpot / Salesforce / Pipedrive / Sansan 심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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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2026년, "내 인맥"이 자산이 되는 시대

"CRM 깔아야 하나?" — 이 질문은 2020년만 해도 영업 조직에만 해당하는 질문이었다. 2026년 현재, 솔로 창업자·프리랜서·인플루언서·VC·세일즈 개인까지 누구나 한 번쯤은 진지하게 고민한다. 노션 페이지에 연락처를 적어두는 것과, 제대로 된 CRM을 쓰는 것 사이의 ROI가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원인은 세 가지다.

첫째, AI-우선 컨택트 enrichment가 가능해졌다. Clay가 대표 주자. 이메일 하나만 던지면 LinkedIn·웹사이트·뉴스·funding 데이터까지 자동으로 채워진다. 수작업으로 컨택을 정리하던 시대가 끝났다.

둘째, social GTM motion이 표준이 되었다. cold call 대신 LinkedIn DM, 뉴스레터, 트위터에서의 관계로 영업이 시작된다. 채널이 많아지면 자동으로 컨택 관리가 어려워지고, 결국 CRM이 필요해진다.

셋째, 퍼스널 CRM과 비즈니스 CRM의 경계가 무너졌다. Folk·Attio 같은 모던 CRM은 솔로용으로도, 팀용으로도 적당하다. Dex·Monica 같은 "관계 CRM"은 사적인 관계까지 관리한다. Salesforce는 여전히 엔터프라이즈의 정통이지만, 그 아래 레이어가 다양해졌다.

이 글에서는 2026년 현재 17개 주요 도구를 한 페이지에서 비교한다. 누가 무엇을 골라야 하는지, 그리고 한국·일본의 로컬 컨텍스트는 어떻게 다른지까지.


1장 · 2026년 퍼스널 CRM 지도 — 4 분류로 나누기

먼저 풍경을 정리한다. 도구의 카테고리는 대략 4분류로 나뉜다.

분류정의대표 도구
인디 / 관계 CRM사적·전문 관계를 가볍게 관리Dex, Monica, Cloze, Clay (개인 모드)
모던 SaaS CRMUX가 예쁘고 작은 팀에 어울림Folk, Attio, Pipedrive, HubSpot CRM (무료)
엔터프라이즈 / 정통큰 영업 조직, 워크플로 무거움Salesforce Sales Cloud, Microsoft Dynamics, Oracle CX
셀프 / OSS직접 만들거나 셀프 호스팅Notion as CRM, Airtable as CRM, Monica OSS

분류는 칸막이가 아니다. Folk는 솔로용으로도 쓰이지만 8인 팀까지 가능하고, HubSpot CRM 무료는 한 명도 100명도 다 쓴다. 중요한 건 "이 도구가 잘 풀어주는 문제가 우리 문제인가"다.

질문 4개로 좁힌다.

  1. 혼자 쓰는가, 팀이 쓰는가? 혼자면 라이트한 도구, 팀이면 권한·역할 관리가 있는 도구.
  2. 목적이 영업인가, 관계 유지인가? 영업이면 파이프라인·deal 기능, 관계 유지면 reminder·last-touched 기능.
  3. 이메일이 주 채널인가? Gmail이면 Streak·Sortd·Mixmax가 강하다. 외부 CRM은 동기화 부담이 있다.
  4. enrichment가 필요한가? B2B 아웃바운드면 Clay·Apollo·ZoomInfo. 개인 관계면 불필요.

이 4개 질문 답하면 17개 중 3-4개로 좁혀진다. 그 다음은 트라이얼.


2장 · Folk — 2024 시리즈 B, 모던 CRM의 신예

Folk는 파리 기반 스타트업으로 2024년 시리즈 B 펀딩을 받았다. "Notion의 우아함을 가진 CRM"이라는 평이 적절하다. 베이스 가격은 월 20달러 수준(seat 당), 무료 트라이얼 제공.

강점:

약점:

잘 맞는 사용자:

Folk는 "Salesforce는 무겁고, 스프레드시트는 빈약하다"는 미들 마켓 갭을 정확히 노린다.


3장 · Clay (Kareem Amin) — Series B 2024, AI-우선 컨택트 enrichment의 정복자

Clay는 2024년 시리즈 B를 받았고, 창업자 Kareem Amin이 AI-우선 데이터 enrichment의 새 표준을 만들었다. 엄밀히 Clay는 CRM이라기보다 CRM 위에 얹는 데이터 레이어에 가깝다.

Clay가 푸는 문제:

리스트에 회사 도메인 100개만 있을 때, 각 회사의 직원 수·funding·tech stack·뉴스·핵심 인물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일. 사람이 1주일 걸려서 할 일을 30분에 끝낸다.

작동 방식:

  1. 데이터 소스 통합: 50개 이상의 데이터 provider (Apollo·ZoomInfo·LinkedIn·Crunchbase·Clearbit·BuiltWith 등)를 한 줄에 연결.
  2. AI agent: GPT·Claude·Gemini를 컬럼 단위로 실행. "이 회사의 핵심 가치 제안을 한 줄로 요약" 같은 task를 1만 개 row에 일괄 적용.
  3. 워터폴 enrichment: 첫 provider가 실패하면 두 번째·세 번째로 fallback. 데이터 cost를 최소화.
  4. Outbound 연동: HubSpot·Salesforce·Apollo·Outreach·Lemlist에 자동 push.

가격: 월 149달러부터. 엔터프라이즈는 협상. 사용자 수가 아니라 credit 단위 (enrichment 요청 횟수)로 과금한다.

왜 정복자인가:

2024-2025년에 B2B 아웃바운드 영업 팀의 워크플로가 Clay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Apollo로 리스트 뽑고 Clay로 enrichment 한 후 Lemlist·Outreach로 발송"이 표준 시퀀스가 되었다. Apollo가 Clay에 영향을 받아 enrichment 기능을 강화한 것도 사실.

약점:


4장 · Dex — 라이트한 관계 CRM의 대표

Dex는 "퍼스널 CRM"이라는 카테고리를 명확히 한 도구다. 영업이 아니라 관계 유지를 위한 CRM.

디자인 철학:

연락처에 마지막으로 만난 날, 다음에 연락할 시기, 어떻게 만났는지(맥락), 노트를 기록한다. 시스템은 "X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지 3개월 됐어요, 한 번 연락해보시겠어요?" 같은 reminder를 보낸다.

기능:

잘 맞는 사용자:

약점:

Dex의 위치는 "친구·동료·기회의 관계 그래프를 잊지 않게 도와주는 도구"다. 영업 도구가 아니다.


5장 · Monica — 오픈소스 퍼스널 CRM

Monica는 오픈소스(AGPL) 퍼스널 CRM이다. PHP/Laravel 기반, GitHub에서 매우 인기 있는 프로젝트.

철학:

"가족·친구의 생일·아이 이름·강아지 이름·마지막 대화 주제를 기억하는 디지털 보조 두뇌." 비즈니스가 아니라 개인 관계 관리에 특화되어 있다.

기능:

가격:

잘 맞는 사용자:

약점:

Monica는 Dex와 카테고리는 같지만, 사적 관계에 더 가깝다. 그리고 OSS라서 데이터 소유권이 본인에게 있다.


6장 · Sortd / Streak — Gmail 친화의 두 갈래

Gmail이 메인 채널이면 Sortd와 Streak가 직접 후보다. 둘 다 Gmail 안에서 동작하지만 결이 다르다.

Streak — Gmail-native CRM

Streak는 Gmail에 사이드바로 박혀서 CRM 기능을 제공한다. 파이프라인이 Gmail inbox의 일부가 된다.

특징:

잘 맞는 사용자:

Sortd — Gmail을 Trello처럼

Sortd는 Gmail을 칸반 보드처럼 만든다. "메일이 할 일"인 사람을 위한 도구.

특징:

Sortd vs Streak의 차이: Streak는 CRM 위주, Sortd는 task management 위주. 영업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면 Streak, 메일 = 할 일이면 Sortd.


7장 · Attio — 모던 CRM의 새 기준

Attio는 2023-2024년에 빠르게 성장하면서 "Salesforce를 대체할 수 있는 모던 CRM"이라는 평판을 얻었다. UX가 매우 모던하고, 노션의 데이터베이스 같은 자유도를 CRM에 적용했다.

강점:

잘 맞는 사용자:

약점:

Attio의 포지션은 "Notion + Salesforce의 교집합" 같다. 데이터 모델은 유연하면서 CRM 본연의 워크플로(파이프라인·이메일·deal)는 잘 갖춰져 있다.


8장 · Less Annoying CRM / Cloze — 1인 CRM 옵션

Less Annoying CRM (LACRM)

이름이 정직한 CRM. 단순함이 무기다.

LACRM은 "CRM을 쓰고 싶지만 Salesforce는 못 견디는" 사람을 위한 도구다. 미국 SMB에서 매우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

Cloze

Cloze는 AI가 자동으로 관계 점수를 매기는 CRM. "이 사람과 얼마나 자주 연락하나, 마지막 연락이 언제였나"를 자동 트래킹.

Cloze는 Dex보다 비즈니스 친화적이고, Folk보다 자동화 친화적인 중간 지점에 있다.


9장 · Notion / Airtable as CRM — 셀프 빌드의 매력과 함정

수많은 솔로·작은 팀이 CRM 대신 Notion이나 Airtable로 컨택 데이터베이스를 만든다. 둘 다 장단이 있다.

Notion as CRM

장점:

단점:

Airtable as CRM

장점:

단점:

결론: Notion/Airtable as CRM은 20명 미만의 매우 작은 팀에서 시작 단계로 좋다. 그 이상 가면 전용 CRM(Folk·Attio·HubSpot) 이동을 고려해야 한다. 셀프빌드의 함정은 "유지보수가 본업이 되는 것."


10장 · HubSpot CRM 무료 vs Salesforce vs Pipedrive — 정통 3강

HubSpot CRM (Free tier)

HubSpot의 무료 CRM은 2026년 현재도 SMB 영업의 압도적 시작점이다.

잘 맞는 사용자: 시리즈 A 이하 스타트업, marketing-driven SMB, 콘텐츠 GTM 회사.

Salesforce Sales Cloud

엔터프라이즈 영업의 표준. 1999년부터 시장을 정의해온 도구.

약점: 학습 곡선 매우 가파름, 셋업이 무겁다, 비싸다.

잘 맞는 사용자: 100명 이상의 영업 조직, 엔터프라이즈 sale, 복잡한 영업 프로세스.

Pipedrive

영업 파이프라인 시각화에 특화. UI가 직관적이고 셋업이 쉽다.

세 도구의 포지션:

도구무게가격잘 맞는 곳
HubSpot Free가벼움무료 (한도 있음)시작 단계, marketing-driven
Pipedrive중간월 14-49달러영업 파이프라인 중심
Salesforce무거움월 25-330달러엔터프라이즈, 복잡한 워크플로

11장 · Capsule / Zoho CRM / Insightly — 그 외 SMB 옵션

Capsule CRM

영국 기반의 SMB CRM. "심플함이 매력".

Zoho CRM

인도 Zoho의 CRM. Zoho One 통합 (45개 비즈니스 앱 패키지)가 강점.

Insightly

Project management 통합이 강점. 영업 deal과 프로젝트 lifecycle을 한 곳에서.

이 3개의 위치는 "Salesforce·HubSpot·Pipedrive가 안 맞는 SMB 니치". 한국에서는 사용자가 적지만 글로벌에서는 견고한 사용자층을 가진다.


12장 · 아웃바운드 — Apollo.io / Lemlist / Outreach

CRM 자체는 컨택을 저장하는 곳이고, 아웃바운드 도구는 컨택을 발굴하고 접촉하는 곳이다. 2026년 표준 시퀀스: Apollo → Clay → Lemlist/Outreach → CRM.

Apollo.io

B2B 리드 데이터의 표준. 2.7억 컨택·7천만 회사 데이터.

Lemlist

이메일 아웃리치 시퀀스 도구. 개인화 templates가 강점.

Outreach.io

엔터프라이즈 sales engagement 표준. Salesforce·HubSpot과 깊은 통합.

ZoomInfo

엄밀히 데이터 provider. Apollo와 함께 가장 큰 B2B 데이터 소스. 이 글의 별도 포스트에서 다룬다.

시퀀스 예:

  1. Apollo로 ICP에 맞는 리드 1000명 추출.
  2. Clay로 각 리드의 funding·tech stack·뉴스 enrichment.
  3. Lemlist로 개인화된 시퀀스 발송.
  4. 답장 받은 deal을 HubSpot·Salesforce에 push.

이 시퀀스가 2025년에 표준이 되었고, 2026년 현재는 더 자동화되고 있다.


13장 · 이메일 트래킹 — Mixmax / Yesware

CRM 별로 이메일 트래킹 기능이 있지만, 전용 도구가 더 세밀하다.

Mixmax

Gmail-native 영업 productivity 도구.

Yesware

Gmail/Outlook 양쪽 지원. 이메일 트래킹·템플릿·캠페인.

Mixmax vs Yesware: Mixmax는 Gmail에 더 깊게 묶여 있고 UX가 더 모던. Yesware는 Outlook도 잘 되고 엔터프라이즈 통합이 견고.

대부분의 모던 CRM(Folk·Attio·HubSpot·Salesforce)에 이메일 추적이 내장되어 있으므로, CRM 외의 별도 트래킹은 점점 니치가 되고 있다.


14장 · AI 컨택트 enrichment — Clay의 약진과 그 다음

2024년 이후 CRM 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AI enrichment의 보편화다. 도메인·이메일만 던지면 회사·인물·맥락 데이터가 자동으로 채워진다.

시장 풍경 (2026년 5월 기준):

도구포지션강점
Clayenrichment 레이어50+ 소스 워터폴, AI agent 컬럼
Apollo데이터 + sequence컨택 DB 규모, sequence 일체화
Clearbit (HubSpot에 인수)enrichmentHubSpot 통합
ZoomInfo데이터 + engage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깊이
Lusha라이트 enrichment가격 친화, 솔로 영업
Hunter.io이메일 finder도메인 → 이메일

Clay의 약진 이유:

  1. 워터폴: 첫 소스가 실패하면 다음 소스로 fallback. 사용자가 cost를 최소화하면서 fill rate를 극대화.
  2. AI agent 컬럼: GPT·Claude를 컬럼 단위로 실행. "이 회사의 가치 제안을 한 줄 요약" 같은 task를 만 개 row에 일괄.
  3. 워크플로 통합: HubSpot·Salesforce·Apollo·Outreach·Lemlist에 push가 쉽다.

그 다음 트렌드:

경고: enrichment의 데이터 정확도는 여전히 source-dependent. AI agent로 정의되지 않은 필드를 채우면 hallucination 위험. 핵심 필드(연락처·이메일)는 verified source만 쓰는 것이 정석.


15장 · 한국 — 카카오 sync, 토스, Adsbi, 자체 CRM 풍토

한국 컨텍스트는 글로벌과 다르다. 이유는 두 가지: 카카오톡이 메인 메신저라는 점과, B2C 마케팅 자동화 풍토가 다르다는 점.

카카오톡 sync

대부분의 글로벌 CRM(Folk·Attio·Salesforce)은 카카오톡 동기화가 없다. 한국 영업이 글로벌 CRM을 쓰면 카톡 대화가 CRM 밖에서 떠돈다. 해결책은:

토스 / Adsbi / 자체 CRM

한국 fintech는 자체 CRM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컨텍스트의 결론

영업 GTM이 글로벌인 한국 스타트업은 Folk·Attio·HubSpot이 표준. 내수 중심 회사는 채널톡 + 자체 시스템이 더 잘 맞는 경우가 많다.


16장 · 일본 — Sansan, freee, Money Forward의 B2B 생태계

일본 컨텍스트는 매우 독특하다. 명함 문화가 여전히 강하고, B2B 영업의 시작점이 명함 교환인 경우가 많다.

Sansan — B2B 명함 CRM의 표준

Sansan은 일본 B2B 영업의 표준. 명함을 스캔하면 OCR + 사람의 검수로 정확한 컨택 데이터가 생성되고, 회사 내부에서 공유된다.

왜 일본만 Sansan이 강한가:

명함 교환이 영업의 시작점이고, 명함 데이터의 양과 질이 영업력에 직결된다는 일본 비즈니스 문화 때문. 해외에서는 LinkedIn이 그 역할을 한다.

freee / Money Forward

일본의 회계 SaaS 양강. CRM 자체는 아니지만 freee·Money Forward의 CRM 모듈 또는 통합 솔루션이 SMB에서 자주 사용된다.

kintone

Cybozu의 노코드 비즈니스 앱 플랫폼. 일본 기업의 자체 CRM 빌드 표준 중 하나.

일본 컨텍스트의 결론

일본은 명함의 디지털화에 글로벌과 다른 진화 경로를 걸어왔고, Sansan이 그 정점에 있다.


17장 · 누가 무엇을 골라야 하나 — 페르소나별 추천

1) 솔로 창업자 / 인디 해커

2) VC / 엔젤 투자자

3) B2B 영업 (5-50인 팀)

4) 엔터프라이즈 영업 조직 (100인+)

5) 컨설턴트 / 프리랜서

6) 개인 관계 관리 (가족·친구)

7) 한국 B2B 스타트업

8) 일본 B2B 영업

결정 트리

혼자 쓰는가?
├─ Yes → 영업 목적인가?
│   ├─ YesFolk, Pipedrive, HubSpot Free
│   └─ No (관계 유지)Dex, Monica
└─ No () → 규모?
    ├─ < 10Folk, Attio, HubSpot Free
    ├─ 10-100Attio, HubSpot Pro, Pipedrive
    └─ 100+Salesforce, HubSpot Enterprise

에필로그 — 2026년 CRM의 방향

2026년 5월 현재 CRM 시장의 3가지 큰 흐름.

첫째, AI enrichment가 표준이 되었다. Clay가 만든 흐름을 모든 도구가 따라간다. Folk·Attio·HubSpot은 자체 enrichment를 강화하고, Apollo는 Clay와 경쟁한다.

둘째, "퍼스널 CRM"과 "비즈니스 CRM"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Folk는 솔로용이기도 하고 100인 팀용이기도 하다. Dex는 사적 관계와 비즈니스 관계 둘 다 다룬다.

셋째, 로컬 컨텍스트(한국·일본)는 여전히 중요하다. 카카오톡·Sansan 같은 로컬 도구를 어떻게 글로벌 CRM과 통합할지가 한·일 영업의 핵심 결정.

CRM은 "도구를 고르는 일"이 아니라 워크플로를 설계하는 일이다. 어떤 컨택이 어디서 들어와서,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follow-up이 일어나는지 — 이 흐름을 그려본 후에 도구를 고른다. 도구가 워크플로를 결정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CRM을 안 쓰는 것이 답일 때도 있다." 컨택이 50명 미만이고, 이메일 inbox에서 모든 게 해결되면, 굳이 별도 도구를 도입할 필요 없다. 도구는 문제가 명확해진 후에 도입하는 것이 정석.


참고 /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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