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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IoT (IIoT) 2026 완벽 가이드 - Siemens Insights Hub · AWS IoT · Azure Digital Twins · PTC ThingWorx · Litmus · Balena · Particle · GE Vernova 심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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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2026년 5월, IIoT는 "OT/IT 통합 단계"에 들어섰다

2020년대 초반의 IIoT는 "센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자"는 단순한 슬로건이었다. 2026년 5월 현재, 이야기는 훨씬 정교해졌다. OT(Operational Technology, 공장 자동화)IT(Information Technology, 엔터프라이즈 IT) 의 경계가 사라지고,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현장 AI 추론(edge AI) 이 동시에 표준 요구사항이 됐다.

이 글은 마케팅 슬라이드가 아니라, 2026년 5월 현재 실제 공장과 발전소, 물류 창고에 들어가는 IIoT 스택을 정직하게 짚는다. Siemens가 MindSphere를 Insights Hub로 재브랜딩한 이후의 변화, 2024년 GE 분할 이후 GE Vernova/Aerospace/HealthCare로 갈라진 Predix의 행방, Google Cloud IoT가 2023년 8월 서비스 중단된 빈자리에 Azure IoT Operations와 AWS IoT TwinMaker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EdgeX Foundry/Eclipse Hono 같은 오픈소스가 어디까지 왔는지를 함께 본다.

IIoT 스택 — 7개 레이어로 분해하기

2026년 표준 IIoT 스택은 다음 7개 레이어로 나뉜다.

  1. 현장 디바이스(field devices): 센서, PLC, 모터, 인버터
  2. 현장 게이트웨이(edge gateway): 프로토콜 변환, 로컬 버퍼링, 엣지 추론
  3. OT 네트워크(OT network): PROFINET, EtherCAT, EtherNet/IP, OPC UA, MQTT
  4. 클라우드 게이트웨이(cloud gateway): MQTT 브로커, IoT Hub, 메시지 큐
  5. 데이터 플랫폼(data platform): 시계열 DB, 데이터 레이크, 디지털 트윈
  6. 분석 + AI(analytics + AI): 예지보전, 품질 검사, 최적화
  7. 앱 + UI(apps + UI): SCADA, MES, ERP 연동, AR 작업 지시

레이어 간 인터페이스가 표준화되면서 벤더 혼합 스택이 일반화됐다. Siemens PLC + AWS IoT Core + Azure Digital Twins + PTC ThingWorx 앱 같은 조합이 흔히 보인다.

Siemens Industrial Edge + Insights Hub — "MindSphere"는 사라지고 재편됐다

Siemens는 2023년 자사의 클라우드 IoT 플랫폼 MindSphere를 Insights Hub로 재브랜딩하고, 동시에 엣지 트랙을 Industrial Edge로, AI 트랙을 Industrial AI Suite로 분리했다. 2026년 5월 현재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Insights Hub의 API 호출은 다음과 같다.

import requests

tenant = "mycompany"
token = "<oauth_token>"
asset_id = "asset-123"

resp = requests.get(
    f"https://gateway.eu1.mindsphere.io/api/iottimeseries/v3/timeseries/{asset_id}/Temperature",
    headers={"Authorization": f"Bearer {token}"},
    params={"from": "2026-05-15T00:00:00Z", "to": "2026-05-16T00:00:00Z"},
)
for point in resp.json():
    print(point["_time"], point["temperature"])

Industrial Edge의 강점은 Siemens PLC와의 깊은 통합이다. SIMATIC S7-1500/1200, 그리고 ET 200SP 같은 분산 IO에서 데이터를 OPC UA로 표준화해 클라우드로 보낸다. 단점은 벤더 락인 — Insights Hub가 자체 시계열 모델을 강요한다.

GE Vernova / GE Digital Predix — 2024년 GE 분할 이후의 풍경

GE는 2024년 4월 공식적으로 GE Aerospace (항공기 엔진), GE Vernova (전력/에너지), GE HealthCare (의료) 세 회사로 분할되었다. IIoT 자산은 대부분 GE Vernova 에 흡수됐다.

GE Vernova는 이제 발전소/유틸리티에 특화된 IIoT 벤더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Predix가 한때 "산업의 안드로이드"라고 광고된 시절은 지났다. 일반 제조 영역에서는 Siemens Insights Hub, PTC ThingWorx, AWS/Azure가 그 자리를 가져갔다.

PTC ThingWorx + Vuforia + Kepware — 산업 데이터 플랫폼 + AR

PTC는 다음 세 축의 IIoT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ThingWorx의 강점은 Kepware와 묶여 거의 모든 산업 프로토콜을 흡수한다는 것이다. Modbus, PROFINET, EtherNet/IP, S7, Allen-Bradley, Honeywell Experion, DNP3까지 한 게이트웨이에서 OPC UA로 통합한다.

PTC는 또한 PTC FlexPLM(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과 결합해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강조한다. 설계 - 제조 - 서비스 단계의 데이터를 한 줄로 잇는 그림이다.

Hitachi Lumada — 아시아권 IIoT 강자

Hitachi Lumada는 일본 + 아시아권 IIoT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가진다. 2026년 5월 기준 구성은 다음과 같다.

Hitachi는 2023년 GlobalLogic 인수를 통해 디지털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했고, 2025년에는 Hitachi Energy를 중심으로 그리드 분야 IIoT를 확장하고 있다. 신일본제철, JFE, 가와사키 중공업 같은 일본 대형 제조사가 주요 고객이다.

Schneider EcoStruxure — 에너지 + 빌딩 + 산업 통합 플랫폼

Schneider Electric의 EcoStruxure는 4개 도메인 (Building, Data Center, Industry, Power) 위에 3개 레이어 (Connected Products, Edge Control, Apps/Analytics)를 얹은 IIoT 플랫폼이다.

AVEVA를 인수하면서 Schneider는 OSIsoft PI System(시계열 데이터 표준)을 자기 진영으로 가져왔다. PI System은 발전소, 유전, 광산에서 사실상 표준이다.

ABB Ability + Honeywell Forge + Rockwell FactoryTalk

세 벤더는 각자의 DCS/SCADA 라인 위에 클라우드 IIoT 트랙을 얹었다.

Rockwell은 2023년 Verve Industrial Protection 인수로 OT 사이버보안 트랙을 강화했고, 2024년 Clearpath Robotics 인수로 AMR(자율이동로봇) 영역까지 확장했다.

Bosch IoT Hub + Bosch Phantom Edge — 자동차 OEM 출신 IIoT

Bosch는 자동차 OEM 부품 공급망에서 출발한 IIoT 트랙을 가진다.

Bosch는 Eclipse 재단에 자사 IoT 코드의 상당 부분을 오픈소스화했다. 이게 Eclipse Hono(IoT 메시지 프로토콜 어댑터), Eclipse Ditto(디지털 트윈), Eclipse Hawkbit(OTA 업데이트), Eclipse Kura(자바 엣지 게이트웨이)의 출발점이다.

AWS IoT Core / SiteWise / TwinMaker / Greengrass — 하이퍼스케일러 1번 주자

AWS IoT는 다음 5개 서비스로 구성된다.

SiteWise의 자산 모델 정의는 다음과 같다.

{
  "assetModelName": "TurbineModel",
  "assetModelProperties": [
    {
      "name": "Temperature",
      "dataType": "DOUBLE",
      "type": {
        "measurement": {}
      }
    },
    {
      "name": "AvgTemperature15min",
      "dataType": "DOUBLE",
      "type": {
        "metric": {
          "expression": "avg(temp)",
          "variables": [
            {"name": "temp", "value": {"propertyId": "Temperature"}}
          ],
          "window": {"tumbling": {"interval": "15m"}}
        }
      }
    }
  ]
}

AWS IoT의 강점은 AWS 생태계와의 통합이다. SiteWise → S3 → Athena/QuickSight, Greengrass → SageMaker Edge Manager(2024년 단계적 종료, Greengrass ML Component로 대체) 흐름이 그대로 작동한다.

Azure IoT Hub / Digital Twins / IoT Operations — 2024년 신규 K8s 기반 라인

Azure IoT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IoT Operations의 등장은 큰 변화다. Kubernetes(Arc로 관리되는)를 엣지에 깔고, 그 위에 MQTT 브로커(EMQX 기반), OPC UA Connector, Data Processor, Akri(엣지 디바이스 디스커버리)를 컨테이너로 배포한다.

DTDL의 디지털 트윈 정의는 다음과 같다.

{
  "@context": "dtmi:dtdl:context;3",
  "@id": "dtmi:com:example:Turbine;1",
  "@type": "Interface",
  "displayName": "Wind Turbine",
  "contents": [
    {
      "@type": "Property",
      "name": "model",
      "schema": "string"
    },
    {
      "@type": "Telemetry",
      "name": "rotationSpeed",
      "schema": "double"
    },
    {
      "@type": "Relationship",
      "name": "rel_has_blades",
      "target": "dtmi:com:example:Blade;1"
    }
  ]
}

Azure의 차별점은 DTDL 표준이다. ISO/IEC 30173에 영향을 미친 사양으로,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와 함께 디지털 트윈 표준의 한 축이다.

Google Cloud IoT는 2023년 8월 서비스 종료 — 이후 공백

Google은 2022년 8월 Google Cloud IoT Core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고, 2023년 8월 16일자로 완전 종료됐다. 기존 사용자는 ClearBlade, EMQX Cloud, HiveMQ Cloud로 마이그레이션을 안내받았다.

2026년 5월 현재 Google Cloud는 IoT 디바이스 게이트웨이 SaaS를 직접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다음 방식을 권장한다.

Google이 IoT 디바이스 게이트웨이 시장에서 철수한 결과, AWS IoT와 Azure IoT의 2강 구도가 강해졌다. 단, Google은 BigQuery + Vertex AI의 데이터 분석 트랙은 여전히 IIoT 분석 백엔드로 자주 쓰인다.

EdgeX Foundry — LF Edge의 오픈 엣지 플랫폼

EdgeX Foundry는 LF Edge 산하 오픈소스 IoT/IIoT 엣지 플랫폼이다. 2017년 Dell이 기여한 코드에서 출발해, 2026년 5월 현재 Odessa(3.1) 라인업이 안정 버전이다.

EdgeX의 강점은 벤더 중립적인 오픈소스라는 점이다. AWS Greengrass, Azure IoT Edge가 자사 클라우드와 묶이는 반면, EdgeX는 어디로든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

도커 컴포즈로 EdgeX를 띄우는 흐름은 다음과 같다.

git clone https://github.com/edgexfoundry/edgex-compose
cd edgex-compose/compose-builder
make run no-secty
curl http://localhost:59880/api/v3/ping
curl http://localhost:59881/api/v3/reading/all

LF Edge에는 EdgeX 외에 Akraino(통신사 엣지), Project EVE(엣지 가상화), Fledge(산업 데이터 OS) 등도 함께 있다.

Eclipse Hono · Ditto · Hawkbit · Kura · Kapua

Eclipse 재단에는 IIoT의 핵심 인프라가 오픈소스로 정렬되어 있다.

Bosch IoT Suite는 Hono + Ditto + Hawkbit 위에 자체 SaaS 운영을 얹은 상용 트랙이고, Pivotal/VMware Tanzu의 IoT 트랙도 Eclipse 스택을 기반으로 한다.

Apache PLC4X · StreamPipes · OpenEMS — Apache 재단의 산업 트랙

Apache 재단에도 IIoT 프로젝트가 자라고 있다.

PLC4X의 Modbus 읽기 예시는 다음과 같다.

PlcConnectionManager mgr = PlcConnectionManager.getDefault();
try (PlcConnection conn = mgr.getConnection("modbus-tcp:tcp://192.168.1.10:502")) {
    PlcReadRequest req = conn.readRequestBuilder()
        .addItem("temperature", "holding-register:100:UINT")
        .addItem("pressure", "holding-register:101:UINT")
        .build();
    PlcReadResponse resp = req.execute().get();
    System.out.println("temp=" + resp.getInteger("temperature"));
    System.out.println("pressure=" + resp.getInteger("pressure"));
}

PLC4X는 산업 프로토콜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에게 가장 친절한 진입점이다.

OPC UA — IEC 62541, 산업 자동화의 사실상 표준

OPC UA(Open Platform Communications Unified Architecture) 는 IEC 62541로 표준화된 산업 자동화 통신 프로토콜이다. 2026년 5월 현재 OPC UA는 IIoT의 사실상 공용어로 자리 잡았다.

핵심 특성은 다음과 같다.

OPC UA Python 클라이언트(open62541 또는 asyncua) 예시는 다음과 같다.

import asyncio
from asyncua import Client

async def main():
    url = "opc.tcp://192.168.1.20:4840"
    async with Client(url=url) as client:
        root = client.get_root_node()
        temp_node = await client.nodes.objects.get_child(["2:Plant", "2:Reactor1", "2:Temperature"])
        value = await temp_node.read_value()
        print(f"temperature={value} C")

asyncio.run(main())

OPC UA Pub/Sub 모드는 MQTT 5.0 위에 OPC UA 메시지를 얹는 방식으로, 현장 - 클라우드 1차 통신 규약으로 자리 잡았다.

MQTT 5.0 + Sparkplug B — IIoT의 메시지 레이어

MQTT는 IoT 메시지 프로토콜의 가장 단순한 옵션이다. MQTT 5.0(2019)이 properties, reason codes, shared subscriptions, request/response를 추가하면서 산업 영역에서도 본격적으로 채택됐다.

Sparkplug B는 Eclipse 재단의 표준 사양으로, MQTT 위에 산업 메시지 의미를 정의한다.

Sparkplug B는 Inductive Automation Ignition, HiveMQ Sparkplug Edition, AWS IoT Sparkplug Adapter, Cirrus Link IoT Bridge 등에서 지원한다. 2026년 5월 현재 Sparkplug B 3.0 라인업이 표준이다.

MQTT 5.0 + Sparkplug B 송신 코드(Python paho-mqtt + 자체 페이로드 구성) 예시는 다음과 같다.

import paho.mqtt.client as mqtt
import json
from datetime import datetime

client = mqtt.Client(client_id="edge-01", protocol=mqtt.MQTTv5)
client.username_pw_set("plant-user", "secret")
client.connect("broker.factory.local", 1883)

payload = {
    "timestamp": int(datetime.now().timestamp() * 1000),
    "metrics": [
        {"name": "Temperature", "value": 75.3, "type": "Double"},
        {"name": "Pressure", "value": 1.04, "type": "Double"},
    ],
    "seq": 42,
}
client.publish("spBv1.0/Plant1/DDATA/EdgeNode01/Reactor1", json.dumps(payload), qos=1)

실제 Sparkplug B는 Protobuf 인코딩을 쓰지만, 위 JSON은 의미 모델을 보여주는 단순화 버전이다.

Modbus / PROFINET / EtherCAT / EtherNet/IP / DDS / LwM2M

OPC UA와 MQTT 이전부터, 그리고 지금도 함께 쓰이는 산업 프로토콜이 있다.

게이트웨이는 보통 Kepware, HMS Anybus, Moxa MGate, Red Lion, WAGO PFC 같은 제품으로 이 프로토콜들을 OPC UA 또는 MQTT로 변환한다.

임베디드 + 게이트웨이 하드웨어 — Simatic IPC, Advantech, Beckhoff

산업 현장에 들어가는 하드웨어는 일반 PC와 다르다. IP65/67 방진방수, -40~+70°C 동작, 진동 내성, MTBF 100,000시간이 기본이다.

5G + 산업용 PC 조합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산업 현장에 들어왔다. 5G NR-Reduced Capability(RedCap), 그리고 5G Advanced(Release 18) 표준이 산업 IoT의 새로운 회선 옵션이다.

Balena · Particle.io · Golioth · Memfault — 디바이스-클라우드 SaaS

엔터프라이즈 IIoT가 아닌 OEM 디바이스 메이커에 특화된 SaaS도 있다.

Balena 플릿 생성과 디바이스 추가는 다음과 같다.

balena login
balena fleet create my-fleet --type raspberrypi4-64
balena os download raspberrypi4-64 -v default -o resin.img
balena os configure resin.img --fleet my-fleet
balena push my-fleet

Memfault는 펌웨어 크래시 리포팅의 사실상 표준이 됐다. Zephyr, FreeRTOS, Linux 모두 지원하고, 펌웨어 업데이트 + 부트 로그 + 메트릭을 함께 본다.

Litmus Edge · HiveMQ · EMQX — MQTT 브로커 + 산업 데이터 OS

MQTT 브로커는 IIoT 메시지 인프라의 중심이다.

EMQX의 클러스터 배포는 Kubernetes에서 다음과 같이 한다.

apiVersion: apps.emqx.io/v2beta1
kind: EMQX
metadata:
  name: emqx-cluster
spec:
  image: emqx/emqx:5.7.0
  coreTemplate:
    spec:
      replicas: 3
      resources:
        limits:
          cpu: "2"
          memory: 4Gi
  replicantTemplate:
    spec:
      replicas: 2
  listenersServiceTemplate:
    spec:
      type: LoadBalancer

Litmus Edge는 산업 데이터 표준화라는 좁은 자리를 차지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Snowflake 2024년 인수 시도(이후 무산)로 화제가 됐던 회사다.

NVIDIA Jetson + Metropolis + Omniverse — 엣지 AI + 디지털 트윈

NVIDIA는 IIoT의 두 축에 다리를 걸고 있다.

Omniverse + USD는 2024년부터 산업 디지털 트윈의 표준화 후보로 떠올랐다. Siemens NX, PTC Creo, Autodesk Inventor에서 만든 모델을 USD로 표준화해 Omniverse에 합치는 그림이다.

Jetson 엣지 추론은 보통 NVIDIA TensorRT + DeepStream + Triton으로 구성된다. ONNX 모델을 TensorRT로 컴파일하고, DeepStream 파이프라인(GStreamer 기반)에서 비전 추론을 한다.

Intel OpenVINO + TinyML + Edge Impulse — 비-NVIDIA 엣지 AI

NVIDIA가 아닌 엣지 AI 트랙도 있다.

OpenVINO는 Intel NUC + 산업용 비전 검사에서 자주 보인다. NVIDIA Jetson만큼 GPU 성능이 강하진 않지만, CPU + iGPU + Movidius VPU 조합으로 저전력 + 적정 성능을 낸다.

ISA-95 · IEC 62443 · NAMUR · OPC UA Companion Specs — 산업 표준

IIoT는 표준 위에 서 있다.

ISA-95는 ERP-MES-PLC 통합 프로젝트에서 거의 반드시 인용된다. 2026년 5월 현재는 AAS + DTDL + OPC UA의 3축이 디지털 트윈 표준의 경쟁자로 나란히 서 있다.

OT 사이버보안 — Claroty · Dragos · Nozomi · Armis · TXOne

IIoT가 확산되면서 OT 사이버보안은 별도 시장이 됐다. 2026년 5월 기준 5강 구도다.

IEC 62443은 이들 도구의 정합성 기준이다. SOC 2 + ISO 27001 위에 IEC 62443을 얹은 인증이 OT 보안 RFP의 표준 요건이 됐다.

OT 보안의 핵심은 수동적 모니터링이다. 능동적 스캔은 PLC를 다운시킬 수 있어서, 네트워크 미러 포트로 트래픽을 읽고 자산/취약점을 추론하는 방식이 표준이다.

한국 IIoT — Posco, Hyundai, CJ대한통운, LG CNS, 삼성 SDS

한국 IIoT 생태계는 다음 축으로 구성된다.

LS ELECTRIC(구 LS산전), LG산전 출신의 PLC + HMI 기업도 한국 IIoT의 중요한 축이다. XGB PLC 시리즈와 자체 SCADA(XGI Studio)를 보유한다.

일본 IIoT — Mitsubishi Connected Industries, Yokogawa, NTT Com

일본 IIoT 생태계는 다음이 두드러진다.

일본은 EDGECROSS라는 자체 표준을 통해 OPC UA를 보완하고 있고, Qiita/Zenn에는 2026년 들어 OPC UA, Sparkplug B 일본어 튜토리얼이 빠르게 늘었다.

도입 로드맵 — 0에서 IIoT 프로덕션까지

처음 IIoT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가장 안전한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데이터 수집부터. 1대의 PLC에서 OPC UA로 데이터를 빼낸다. 1~2주.
  2. 시계열 DB에 저장. AWS Timestream, Azure Time Series Insights, InfluxDB, TimescaleDB.
  3. 간단한 대시보드. Grafana 또는 PowerBI. 라인 차트 + 알람.
  4. 엣지 게이트웨이. EdgeX, Eclipse Kura, AWS Greengrass, Azure IoT Edge.
  5. MQTT 브로커. HiveMQ/EMQX 또는 매니지드 IoT Hub.
  6. 디지털 트윈. Azure Digital Twins, AWS IoT TwinMaker, Eclipse Ditto.
  7. AI/ML. 가장 마지막. 데이터가 6개월 이상 쌓인 뒤 예지보전 모델 학습.

7단계를 다 깔고 시작하면 망한다. 1대 PLC + 1개 메트릭 + 1개 대시보드로 시작해서 늘려가는 게 정설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MindSphere는 사라진 건가요?

A. 정확히는 재브랜딩됐다. 2023년 Siemens가 MindSphere를 Insights Hub로 이름을 바꾸고, 동시에 Industrial Edge(엣지)와 Industrial AI Suite(AI)로 라인을 분리했다. 기존 MindSphere 사용자는 Insights Hub로 마이그레이션됐다.

Q2. Google Cloud IoT Core가 종료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2022년 8월 Google이 발표한 사유는 "고객의 IoT 요구사항이 핵심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 ML 서비스로 충족 가능하다"였다. 2023년 8월 16일자로 완전 종료됐다. 결과적으로 AWS IoT와 Azure IoT의 2강 구도가 강해졌다.

Q3. GE Predix는 어디로 갔나요?

A. 2024년 GE 분할 이후 Predix는 GE Vernova(전력/에너지) 산하로 이관됐다. 일반 제조 IIoT 시장에서는 Siemens Insights Hub, PTC ThingWorx, AWS/Azure가 그 자리를 가져갔다.

Q4. OPC UA와 MQTT 중 무엇을 골라야 하나요?

A. 둘 다 쓴다. 일반적으로 OPC UA는 현장(PLC ↔ 게이트웨이) 통신에, MQTT는 게이트웨이 ↔ 클라우드 통신에 쓴다. OPC UA Pub/Sub 모드는 MQTT 위에 OPC UA 메시지를 얹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쓰는 방식이다. Sparkplug B는 MQTT 위 산업 의미 모델 표준.

Q5. Industrial Edge / Greengrass / Azure IoT Operations 중 무엇이 좋은가요?

A. 클라우드 선호에 따른다. AWS 진영이면 Greengrass, Azure 진영이면 IoT Operations(K8s 기반)나 IoT Edge(클래식), Siemens 환경이면 Industrial Edge. 모두 자기 클라우드와 깊이 통합되지만, 데이터를 EdgeX 같은 중립 레이어로 추상화하면 락인을 줄일 수 있다.

마치며 — 2026년 5월, IIoT는 "한 벤더로 끝낼 수 없는" 영역

이 글의 결론은 단순하다. IIoT는 한 벤더로 끝낼 수 없다. Siemens PLC + AWS IoT Core + Azure Digital Twins + PTC ThingWorx 같은 혼합 스택이 표준이 됐고, 표준화(OPC UA, MQTT, Sparkplug B, DTDL, AAS, ISA-95, IEC 62443)가 그 혼합을 가능하게 한다.

가장 큰 변화는 엣지 컴퓨팅의 본격화다. 2024-2025년에 NVIDIA Jetson, Azure IoT Operations(K8s), AWS Greengrass의 엣지 트랙이 모두 동시에 굳었다. 데이터를 다 클라우드로 보내는 시대는 끝났고, 엣지에서 ML 추론을 하고 결과만 보내는 흐름이 표준이 됐다.

도구 선택에 너무 오래 매달리지 말자. "1개 PLC + OPC UA + 시계열 DB + 1개 대시보드" 부터 시작하면 80%는 해결된다. 나머지는 우선순위 + 보안 요건의 문제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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